굵은 시트러스가 생각나는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톰포드를 생각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오래된 역사가 떠오르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톰포드 브랜드의 그레이 베티버라는 니치 향수를 가지고 왔습니다. 해당 브랜드의 라인업들을 생각하면 오드우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디 아말피 등등이 떠오르는데 이번엔 숨겨진 듯한 이미지를 담고 있는 제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레이'라는 단어만을 보면 회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무겁다고 생각이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반대인 성향을 보입니다. 오히려 그 이미지에 더해 섹시하면서도 편안하게 쓸 수 있다는 것으로 재해석을 하게 되더군요. 제가 맡아본 결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상세정보 바틀, 가격, 용..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따스하게 @시항쥐의 향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할머니를 도와 밭일을 조금 했는데요. 겨울인데도 바쁘게 움직이느라 그런지 땀이 비 오는 듯이 흘렀습니다. 그래서 돌아와 샤워를 했더니 이렇게 개운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난 뒤에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하고 이제 돌아와서 다시 글을 작성하네요. 저녁들은 맛있게 드셨나요? 이번에 볼 향수는 구딸파리(아닉구딸) 릴오떼입니다. 해당 브랜드는 니치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명성이 자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디크림도 있고 뷰티에 관련된 제품들이 상당히 많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하는 브랜드죠. 저 역시도 필요할 때마다 구입을 해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상세정보 바틀(디자인), 가격, 용량 용량을 먼..
예쁘면서도 멋스럽게 꾸며낸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남녀 누구든 상대의 이성을 만나러 갈 때는 최소한의 꾸밈 혹은 예의를 갖춥니다. 처음 만나는 사이라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 긴장감이 들죠.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분위기에 안성맞춤인 향수 하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보자면 이 브랜드는 웨딩드레스로 많은 인기를 가진 브랜드입니다. 매시즌이 다가오면 컬렉션으로 잡지도 등장하고 여러 가지 디자인의 드레스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죠. 바로 엘리사브의 로즈 쿠튀르 입니다. 이러한 푸릇한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에서 향수를 공개했는데요, 얼마나 좋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물론 최근에 만들어진 제품은 아닙니다. 상세정보 가격, 바틀(디자인), 용량 일단 국내에서도..
초록색 빛을 가진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또 주말이 슬며시 다가옵니다. 아무튼 오늘도 어김없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브랜드는 유명인사의 어떤 분이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죠. 그래서 그 인기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는 것 같아요. 이름은 '리스메디테라네' 입니다. 대부분 뮤스크 라바줴를 떠올리실 테지만 숨겨져 있는 보물과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제품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느낌을 지니고 있는지 파헤쳐 보도록 합시다. 상세정보 소개, 바틀, 가격, 용량 일단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자면 위에 있는 본품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
하얀 구름을 떠올리다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다음 주까지 급격하게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이번 추위만 잘 견뎌내면 365일 중에 가장 좋은 계절 봄이 옵니다. 봄에는 정말 가만히만 있어도 노곤노곤 해지는 그런 기분 좋은 날들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봄이 돌아오면 시원한 향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의 성향을 가진 제품을 찾게 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 무게감이 조금 더 있고 살짝의 진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그 계절이 돌아오기 전에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사실 마니아층에서는 정말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이것 외에도 여러 가지를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얼굴에 바를 수 있는 ..
눈에 띄는 은은함을 가진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며칠 동안 글을 정말 열심히 작성하였는데요. 조금 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향수는 에르메스 브랜드의 갤럽 드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입니다.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니아 층에서는 꽤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서도 몇 명은 알고 있더라고요. 해당 브랜드를 떠올리면 보통 가방, 옷, 패션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떠오릅니다. 물론 이것들이 더욱 활성화가 된 것은 맞으나 이쪽 세계에서도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워낙에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 그런지 이름만 들어도 떠들썩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향수라는 것은 '퍼(PER)'와 '연기(SMOKE)'를 의..
평온하면서도 고뇌한 모습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향수 같은 경우는 보통 플로럴(꽃), 프루티(과일), 시트러스(오렌지 계열) 등등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아무래도 접근성이 용이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느와르처럼 굉장히 달콤한 것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아늑한 향을 가진 제품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세르주루텐 엉 브와 바닐입니다. 발음을 하기가 어렵지만 그만큼의 묘한 뜻을 지니고 있어서 네이밍만 들어봤을 때는 무언가 한 번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떤 향취를 지니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다."라는 상상을요.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세 스펙 바틀, 용량, 가격 일단 용량은 50ml로 대부분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의아한..
생기 넘치는 느낌의 향수를 소개합니다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다시 또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유난히 작년에 비해서 더욱 추운 것 같습니다. 원래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요즘에 저희 할머니를 따라서 여러 가지 일을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낮에는 그렇게 춥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이러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향수 하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에르메질도 제냐 네롤리'입니다. 네롤리라고 한다면 달걀 모양의 진녹색 사철 푸른 잎을 내고 어두운 색깔의 열매를 맺는 것이 특징인 식물입니다. 오렌지 비터의 꽃에서 추출한 것으로 안정적이고 좋은 향취를 내는 것이 특징인 계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시트러스한 느낌을 너무 좋아합니다. 상세 스펙..
사람의 매력은 향기로부터 나온다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우리가 아는 것도 있고 알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향수에 관해서 말이죠. 오늘은 남자향수순위를 쭉 알아볼 텐데요, 사실 제 기준에서 골라본 것이니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것도 있구나." 이 정도로 해석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골라본 기준을 말씀드리면 니치, 로드에 얽매이지 않고 시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들로 가지고 왔습니다. 남성적인 분위기를 가진 것도 있고 샤프한 느낌을 가진 제품도 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을 해볼 생각이니 끝까지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르라보 상탈33 샌달우드, 버지니아 시더, 카다멈, 파피루스, 바이올렛, 가죽, 앰버..
반클리프의 향수를 소개합니다.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한 번도 소개를 하지 않은 브랜드를 보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이라 조심스럽기도 하고 무언가 설레기도 하네요. 이름만을 들어보면 어디선가 많이 봤던 곳이죠? 목걸이와 시계, 그리고 패션 쪽으로 상당한 유명세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서히 추워지면서 이제 따스한 감성을 지닌 향수를 찾는 것 같아서 가지고 온 것도 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것이 그리 많지 않아서 선택권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진하고 오리엔탈적인 분위기는 있어도 이렇게 온화한 것은 그렇게 다양하게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상세정보 바틀, 가격, 용량 용량은 75ml로 되어 있습니다. 거의 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취급 하는 곳을 보고서 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