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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감성을 지닌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프랑스의 제품으로 원래는 패션 브랜드로 인지도가 있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이미지 자체를 가지고 있죠. 오늘은 까르벵 브랜드의 앱솔루라는 여자 향수를 하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심플하면서도 화이트 콘셉트로 유혹적인 모습을 담고 있으며 현대적인 도시와 같은 느낌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이 어떤 제품인지 처음 보셨으리라 봅니다. 아무래도 비주류에 속하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숨겨져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기도 합니다.
바틀(용량)과 가격
바틀은 상당히 간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이트의 컨셉으로 가운데 움푹 파인 곳에 로고가 딱 박혀 있는 가볍고 깔끔한 디자인임을 볼 수 있습니다. 용량은 30, 50ml가 대부분입니다. 대용량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30ml기준으로 36,800원부터 시작하며 50ml는 5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겠네요. 해외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을 몇군데 돌아보았는데 오프라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네요.
콘셉트와 프래그런스
콘셉트 자체는 섹시하고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하고 럭셔리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어느 정도 성숙미를 요구하는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틀에서도 그 모습을 느낄 수가 있죠. 프래그런스는 플로럴, 라이트, 프레쉬한 모습으로 다소 가볍고 어느정도의 은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다링, 일랑일랑, 재스민이 조합이 되어 있어 쉽게 접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탑의 만다린, 일랑일랑 그리고 미들의 자스민, 아이리스 마지막으로 베이스의 시더우드, 파츌리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그렇게 부담스러운 조합은 아닌 것 같네요.
내가 느낀 시향기
시작은 감각적이고 청아하면서도 무언가 단순한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유를 해보자면 밝은 날에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카페에 앉은 청순한 모습의 여성이 떠올랐습니다. 아무튼 그런 이미지이며, 오묘하게 구미가 당기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20대 후반 혹은 30대에 접어드는 나이대에 은근히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어느 정도의 성숙미가 있기 때문에 너무 어린 나이에는 다소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연령대가 조금은 있는 나이에 사용을 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잘 어울리는 계절과 스타일
계절은 봄과 가을 그리고 겨울에 유독 잘 어울리는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여름도 괜찮지만 무더운 7~8월보다는 6월쯤인 초여름이 좋아 보입니다. 약간 머스크한 기분이 있기도 하기 때문이죠. 랑방, 마크제이콥스처럼 유명하지 않고 남들이 잘 사용하고 있지 않은 여자향수를 찾고 있다면 나름 괜찮은 선택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유아틱한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한 번쯤은 도전을 해볼 것 같네요. 이미지만 잘 어울린다면 뭐 크게 구애를 받지 않을 것도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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