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소금과 같은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 솔트를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이때와 지금의 표현력 차이도 있고 시향을 조금 더 자세하게 해 보아서 갑자기 삘을 받았네요. 14년에 정식으로 나온 향수이며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블랙베리앤베이 만큼은 아니더라도 조연급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 브랜드에서 플로럴 노트를 쓰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기존에 맡았던 향취와 다르게 전혀 색다른 감이 있긴 있었습니다. 꽃이 아닌 해변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바틀의 디자인과 용량, 가격 일단 바틀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은 다른 것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형태에 제..
해변을 연상케 하는 듯한 이번에는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라는 이름을 가진 향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출시 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블랙베리앤베이가 더 늦게 나온 것 같은(?) 아마 그럴 거예요.. 브랜드가 갖고 있는 그 모습 자체가 산뜻함을 강조하고 있으므로 그에 맞춰 나온 것 같네요. 왜냐하면 원래 '코롱'으로 만들어지므로 지속과 확산력이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계열을 더 강하게 런칭을 한 느낌이 있네요. 넥타린 블러썸 앤 허니, 잉글리쉬 등을 보면 향취는 좋으나, 위에서 말한 '코롱'때문인지 확실히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살펴보니 조금 특이점이 있었습니다. '플로럴' 노트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은은함을 강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