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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시향기

노을진 해변가의 아늑한 향수,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비트코인선물거래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 okx 2023. 1.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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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해변을 연상케 하는 듯한

이번에는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라는 이름을 가진 향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출시 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블랙베리앤베이가 더 늦게 나온 것 같은(?) 아마 그럴 거예요.. 브랜드가 갖고 있는 그 모습 자체가 산뜻함을 강조하고 있으므로 그에 맞춰 나온 것 같네요.

​왜냐하면 원래 '코롱'으로 만들어지므로 지속과 확산력이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계열을 더 강하게 런칭을 한 느낌이 있네요. 넥타린 블러썸 앤 허니, 잉글리쉬 등을 보면 향취는 좋으나, 위에서 말한 '코롱'때문인지 확실히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살펴보니 조금 특이점이 있었습니다. '플로럴' 노트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은은함을 강조한 것이 아닌 조금 더 개운하게 표현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디자인

일단 저는 본품을 고르지 않고  type으로 된 것을 골랐습니다. 어차피 향이 똑같기 때문에 굳이  값비싼 것을 선택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택배가 도착을 했는데요. 처음 받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겉박스가 마음에 들었거든요.

​검정색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심플, 모던한 감각을 돋보였습니다. 로고마크로 깔끔한 것을 한 번 더 강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선물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콩닥, 두근 거리더군요. 또한 까슬한 재질로 꽤 두꺼웠으며 세로로 길쭉한 형태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포장에 상태는 깔끔! 그럼 뜯어볼까요?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박스

안쪽에는 속지를 사용을 하고 있는데, 그레이로 된 색상으로 한 번 더 포장을 하였습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박스하고 매칭이 잘 되는 듯 하네요. 남한테 선물을 줄 때도 좋겠네요!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깔끔할 것 같습니다. 용량은 30ml이며, 가격은 19,500원! 이만하면 이것저것 다 봐도 훌륭하네요. 값이 꽤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검은색 박스가 이쁜 탓에 :)


박스 디자인과 바틀 디자인

원래는 정식으로 론칭을 하기 전에는 '배합'이 되는 것으로 보았는데 이제는 거의 완성도 있는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향수들은 각 노트들이 존재하는데요. 이거는 단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브레트 시드, 바다 소금, 해초, 자몽, 전체적으로 깔끔한 노트들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충 어떤 느낌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시원하며 산뜻하고 청결한 향을 선사할 것으로 봤습니다.

 

많은 후기를 살펴보았는데 가볍게 쓰기에 꽤 좋았다고 말들을 했습니다. 물론 마지막은 약간 역동성을 발휘를 해서

살짝의 텁텁한 것을 느낄 수 있다 합니다.


향취 설명

그렇다면 과연 향취는 어떠할까? 탑 노트에서는 기분 좋은 날에 해변가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스러운 바다의 향기가 흘렀습니다. 그러니깐 많이 더운 날에 해변가의 파라솔 밑에 앉아 있는 기분(?) 거기에 더해서 약간의 공기와 같은 감성 측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좋은건 맞는데 살짝 머스크와 비슷한 향취가 흘렀습니다. 강한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또 약한 것 또한 아닌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드네요. 결과론 마음에 듭니다 :)


계열과 프래그런스

미들노트부터는 확실하게 변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사용을 하기에 좋았는데 미들에서는 아예 확 달랐습니다. 부드러우며 뭐랄까.. 겨울에 입는 니트에서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이었습니다. 확실히 중간부터는 내 취향대로 가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가 왜 많은 선택을 받는지 알 것 같았어요. 여름인데 밤이 되어서 모래들이 뜨겁지 않고 사뿐히 걸을 수 있는 편안함(?)이라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30ml 바틀

마지막 베이스 노트에서는 그렇게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아늑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여기는 '우디'의 계열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리뷰를 봤는데 마음껏 팡팡 뿌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는데, 찬성합니다. ​물론 가을과 겨울에 특히나 잘 어울리는 듯한 향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운 날에 쓰려면 조금만 분사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잘 어울리는 스타일과 이미지

특유의 개운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한들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는 다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원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무거운 것 또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위치해서 그런지 주위 모든 것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아늑함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저는 블랙베리앤베이가 아니라 오히려 이게 더 끌렸습니다. 확실히요. 너도 나도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향취를 갖고 있어서 그런지....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특징

부향률은 EDP(오 드 퍼퓸)입니다. 지속은 대략 4~6시간은 넉넉히 흘렀으며 마지막 또한 괜찮았습니다. 단 어떤 향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긴 한데 이건 딱 알맞은 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1월이 지나고 이제 따뜻한 날이 오는데요. 특히 봄, 가을에 잘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낮이던 밤이던 모두 괜찮으며 화창한 날은 더더 욱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향기가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남녀 모두 쓰기에 적합했습니다. 물론 여성을 위함이 더 돋보였습니다. 옷차림은 나풀거리는 원피스도 괜찮으며 가볍고 프리한 스타일 또한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평소에 산뜻하게 사용을 하고 싶다면 선택.

 

요즘에는 꼭 본품이 말고도 type으로 대체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거 외에도 딥디크, 크리드, 톰포두, 프레데릭말 등등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시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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