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줄여서 '잉페'라고 불리고 있는 향수입니다. 한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명하신 조향사님이 만든 셀러 중에 하나라고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가벼우면서도 은근한 '배'라는 과일의 향취가 흐르며 얌전하고 연노란색의 시큼함을 풍기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여리고 은은해지면서 소박한 느낌으로 변하지만 전체적으로 옅고 데일리로 활용을 하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눅눅한 날에는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여자향수추천으로 많이 언급이 되곤 합니다.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화이트 한정으로 만들어진 하얀 색상으로 갈아입은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화이트입니다. 느낌 자체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
더운 날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돌아옵니다. 찝찝하고 뜨겁고 습하면서도 불쾌지수가 높은 날입니다. 그래서 이런 날을 위해서 여자 여름 향수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프레쉬 라이프입니다. 타입이라는 것은 수제로 만들어진 것으로 향취를 재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에도 조말론, 크리드, 딥디크 등등 다양한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불쾌지수가 높은 날에 활기차게 쓰기 좋은 것으로 가져왔으니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30ml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은 19,500원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자연적인 요소인 풀, 하늘, 비, 공기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프래그런스 자체가 시..
프레쉬 라이프 얼마 전에도 소개를 했지만 자연적인, 자연스러운 모습을 아주 잘 해석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트러스, 큐컴버, 그라스, 사이프러스, 귤, 자몽, 라일락, 매그놀리아, 오렌지 등등으로 이루어진 노트들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톡톡 터지는 듯한 상큼함과 더불어 깔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백화점에 들러도 구경을 잘할 수 없었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인기는 있지만 그렇다고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죠. 시작은 귤껍질을 손으로 뭉개는 듯한 파바박한 상큼함이 모습을 보입니다. 무게감은 전혀 없으며 재미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여기서부터는 '라일락'이라는 주제로 다루는 느낌이 있는데요. 처음에 느껴졌던 상큼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