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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시향기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여자 향수

비트코인선물거래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 okx 2023. 2.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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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샹스 오 땅드르

역시 명불허전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이름은 샤넬 샹스 오 땅드르라는 신기하고 어색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브랜드 이미지 자체의 인지도나 인기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았어도 검증 자체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것 같네요. 이전에 소개를 한 몽블랑 레전드 나이트와 마찬가지로 시리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기존적인 샹스가 있고 그 뒤로 지금 소개하는 것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오 후레쉬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기본 라인업 자체가 인기가 없었다면 브랜드에서도 투자를 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만들지 않았겠지만 뭐 자체 이미지도 있고 상당한 성공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려 2010년도에 등장한 약 9년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9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지금까지도 많이 애용이 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용량과 바틀 디자인, 가격

그럼 용량과 바틀 그리고 가격에 대해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량은 50, 100, 150(ml)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30정도로 시작을 할 것 같지만 대용량을 먼저 선택을 하였네요. 가격은 롤온은 제외하고 대략 10만 원선부터 시작하여 최대 2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판매를 하는 곳마다 조금씩 상이하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전에 비하면 이 정도면 많이 저렴해졌죠. 9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것이 등장하고 기존에 있던 것은 재고나 기타 등등으로 인하여 조금씩 하락을 하는 모습입니다. 각종 이벤트도 있고요. 바틀은 샹스의 모양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물론 색상 자체는 다릅니다. 노란색, 초록색, 연주황색 그리고 지금 보시는 분홍색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패밀리룩으로 모아두니 상당히 예쁜 것 같네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적극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해당 제품들을 모두 다 모아보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샤넬 샹스 오 땅드르샤넬 샹스 오 땅드르

향취는?

그럼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샤넬 샹스 오 땅드르의 향취를 알아볼까요? 일단 각 노트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일로 구성이 된 것이 아닌 3단계의 탑, 미들, 베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탑 노트의 자몽, 퀸스 미들의 재스민, 히아신스, 베이스의 머스크, 아이리스, 버지니아 시더, 앰버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상당히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생각과 같이 시작은 굉장히 가볍고 상쾌한 과일들이 모두 다 느껴지는 듯한 산뜻한 분위기의 향취가 흘렀습니다. 비유를 해보자면 아직 덜 익은 사과와 배를 갈아둔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무겁지 않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여성분들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향취가 아닐까 싶네요.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이제 위에서 있었던 과일들과 꽃이 합쳐진 아름답고 남성분들이 좋아하는 화장품의 향취가 흐릅니다. 저도 여기서부터 상당한 호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아마 중, 고등학교 때 친누가 없었던 남성분들이라면 그런 로망을 꿈꾸잖아요? 여성분들 방에서 날 것 같은 그런 환상적인 화장품 냄새가 묘하게 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성스럽고 아름다우면서도 예쁘장한 향취가 지나가는 분들의 정곡을 찌르지 않을까 하네요! 그러니깐 기본에 충실하고 정석이 되는 그런 향수에 가깝다고 봅니다. 맡아보시면 아실 겁니다. 마지막은 미들의 느낌이 조금 옅어지면서 서서히 사라져 가는데요. 마치 19살에서 20살로 넘어가는 고등학생의 티를 벗어나 대학생 즉 성인으로 들어가는 시점들이 연상케 되더군요.

캠퍼스의 예쁜 분위기 속에서 공부를 하는.. 사실 가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그런건 없죠 ㅋㅋ 그냥 비유를 해보자면 그렇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니 그냥 생각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큼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단 맛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수박을 먹으면 마지막에 약간 단 맛이 나나잖아요?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샤넬 샹스 오 땅드르

나이, 스타일 및 기타

아마 여성분들 중에서 향수라는 것을 처음 사용하시고 이제 입문을 하신다면 꼭 한 번쯤 시향을 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무난한 것 중에 더 무난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연령대는 아무래도 조금의 성숙미가 보이기 때문에 20대 초반에서부터 30대 중반까지 접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지만 잘 어울린다면 10, 40, 50대던 모두 다 상관없겠지만요.

계절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봄, 초여름 그리고 가을이 무난해 보입니다. 겨울에는 약간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고 굉장히 더운 날에는 텁텁하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 여름에는 되도록이면 시원한 것을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향취는 시간이 지나면서 머스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별로일 수도 있거든요.

 

스타일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여성스러운 옷차림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외적으로 그렇게 보여지는 모습이 있을 수 있지만 누구나 다 그런 것은 아니므로 잘 어울리는 패션과 매칭을 해봤을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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