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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시향기

다시 한 번 작성하는 톰포드 오드우드 향수 시향기

비트코인선물거래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 okx 2023. 2.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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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포드 오드우드

삼림욕과 같은 느낌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이번에는 아마존 강의 깊은 곳에 와 있는 듯한 그런 기분을 내는 향수 하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브라질에 위치한 아마존 강이라고 하면 늪지대가 많아 습하다고 생각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무언가 삼림욕과 같은 분위기를 표현해 보려고 비유를 해보았다고 해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남성 분들한테 인기가 많은 것도 사실이며 그러한 이유는 분명히 있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상당히 애지중지하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그냥 향취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톰포드 오드우드입니다. 이름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대충 오시죠? '우드'라는 것이 나무를 칭하기 때문에 뭐 대충 예상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톰포드 오드우드

용량과 가격

평균적으로 50, 100ml를 볼 수 있으며 가격은 높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00ml 기준으로 약 32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넘모나 부담스럽다... 250ml도 있긴 있어요.

 

바틀은 각진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세련되고 깔끔하게 잘 디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정도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죠.

디자인만을 보았을 때는 무거워 보이고 무언가 가라앉는 듯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이지만 이 브랜드의 자체 향취 콘셉트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있겠지만 대표작으로 보자면 네롤리 포르토피노, 솔레이블랑, 화이트 스웨이드, 오키드 시리즈, 만다리노 디 아말피, 그레이 베티버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저도 본품을 구매하고 싶지만 사실 부담스럽습니다. 선물을 받는다고 해도 이정도의 가격대면 미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톰포드 오드우드톰포드 오드우드

향취 설명

다음으로는 어떠한 향취를 가지고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스모키 블렌드, 샌달우드, 베티버, 통카빈, 앰버, 카다멈인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그윽하면서도 진하고 은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기도 한 면이 있지요.

일단 시작은 굵직하고 씁쓸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것들이 보이는데 약간 고소하다고 볼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로는 멀리서 불어오는 한약재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부드럽고 질감이 좋은 잔잔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신사적인 이미지를 하고 있는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묵직하지만 부드러운 무거움이랄까요?

전체적으로 따스하면서도 수염을 살짝 기르고 있고 가죽재킷을 입고 있으며 무언가 스타일적으로 세련되었다고 이미지를 연상해 보시면 느낌정도를 잡히시리라 봅니다.


톰포드 오드우드

시간이 지나면 온니 검정색으로 된 내부까지도 모두 다 검정 바탕으로 된 승용차가 생각나는 그런 향취입니다. 뭐 고급스럽다고 볼 수 있으며 포근하게 감싸고도는 듯한 포근함이 전달됩니다. 물론 시작부터 끝까지 묵직한 것은 아닙니다. 신기하게도 보통의 제품들이라면 처음부분이 상큼하거나 달콤한 것을 풍기지만 톰포드 오드우드 같은 경우에는 끝부분에 그러한 느낌이 있습니다.

알 수는 없지만 미세하게 흐르는 달콤함이 살짝 터치를 하는 듯한 그런 감성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에 따른 이미지의 변화도 있습니다. 위에는 가죽자킷을 입은 사람들이 보였는데요. 여기서부터는 미소가 아름답지만 누가봐도 '상남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배우 중에서도 차x원씨의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편안하다고 봐야 할까요?

겉모습 자체는 차갑고 카리스마 넘치지만 속마음 자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내면을 가지고 있는 그런 남성의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제목에서 소개를 했던 것처럼 깊은 숲에 들어와 있는 듯한 그윽한 분위기가 나기도 합니다. 그냥 복잡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톰포드 오드우드톰포드 오드우드

내가 느낀 분위기

예전에는 위 사진에 있는 것과 같이 금색을 바탕으로 스티커들이 제작이 되었는데 지금은 검정색 바틀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에디션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어른스러운 면을 보여주는 성숙미가 어느 정도 있으며 그곳에서의 확실한 이미지를 부각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진입의 장벽이 높습니다.

가격적인 면도 있지만 입문, 초보자분들이 쉽게 접근을 하기가 약간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비싼 제품이라도 쓰는 사람이 싫다면 그건 별로인 거죠.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보며 깔끔하게 옷차림을 하고 어딘가를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활용도가 높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네요. 중성적인(?)

이성에게도 "오늘 좀 어른스럽게 스타일링을 해봤어"라고 어필을 할 수 있는 그러한 거라고 보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

옷차림은 위에서 다 설명을 드렸지만 어느정도의 성숙미를 요구하기 때문에 깔끔한 스타일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계절인데요. 이러한 향취들은 보통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굉장히 더운 날만 아니라면 초여름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펌핑을 하시면 안 되고요.

성별은 누가 봐도 '남자'인 것이 티 나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사용을 하기에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자친구가 위에서 설명한 이미지라면 선물을? 너무 부담인가요..? 팁이 있다면 어둑어둑하고 비가 오는 날에 사용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확산력 자체가 좋은 편에 속하나 비가 오는 날에는 퍼지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더 많은 어필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50ml라도 20만 원대가 넘어가므로 구매를 하더라도 과감하게 펌핑을 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한 번쯤은 도전을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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