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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시향기

톰포드 솔레이블랑 향수, 코코넛의 향취를 은은하게

비트코인선물거래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 okx 2023. 2.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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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포드 솔레이블랑

코코넛의 향취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인사말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도록 하고 오늘은 이전에 소개를 했던 톰포드 솔레이블랑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여기 브랜드는 상당히 시원한 것들을 잘 다루기로 유명합니다.

디 아말피, 네롤리 포르토피노, 아쿠아 여름에 쓰기 좋는 남성용 제품들이 큰 인기를 가지고 있죠. 그 밖에 여성을 위한 것으로는 오키드 시리즈를 예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전의 매력을 지닌 달짝지근하면서도 밋밋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도 만들었다는 사실! 오늘은 그 주인공인 '솔레이블랑'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톰포드 솔레이블랑

패밀리룩

역시 색상은 감미로움을 다루고 있으므로 화이트의 컨셉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바틀을 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그리고 디자인은 네모난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오키드 시리즈를 제외 하고는 거의 다 똑같아 만들어지는 패밀리룩을 선호하고 있으며 색상과 제품의 이름이 붙어 있는 곳만 다를 뿐 나머지는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다채로운 디자인보다는 다소 심플하고 묵직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식 자체가 고급 니치 쪽으로 많이 잡혀 있으므로 지조 있는 모습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톰포드 솔레이블랑

용량 및 가격

용량은 평균적으로 50ml가 가장 흔하게 팔리고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가격은 대략 180,000원대에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인터넷가 기준이므로 매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조금 더 비쌀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정도의 큰 금액대를 지니고 있으며, 용량이 더욱 큰 것들은 20만 원이 넘는 고가에 속해 있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값어치는 톡톡히 하는 제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백화점에 들리면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모르시더라도 "대체 뭐 하는 곳이길래 1개 제품이 저렇게 비쌀까?"라고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향취를 지니고 있길래 이렇게 비싸고 이렇게 유명할까요? 시작부터 단계를 나누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톰포드 솔레이블랑톰포드 솔레이블랑

향취는 어떨까요?

탑 노트의 베르가못, 카다멈, 핑크페퍼, 피스타치오(견과류) 그리고 미들의 재스민, 튜베로즈, 일랑일랑 마지막 베이스의 앰버, 통카빈, 코코넛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간단하게 살펴보면 미세하게 다가오는 고소함과 화이트 계열의 풍성함을 보여주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작의 향취는 신기하게도 베이스에 있었던 '코코넛'의 향취가 흐릅니다.

코코넛이라고 하면 밋밋하면서도 미지근한 모습이라고 생각이 드실겁니다. 물론 그 느낌에 더해 살짝의 시원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깐 우디의 모습이 보였죠.

물론 이 톰포드 향수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시점에서 본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루기 힘들다는 일랑일랑을 이용하여 은은하게 다가오는 꽃의 냄새와 파우더리 한 풍성함이 어우러집니다.

 

누가보아도 여성스러운 면모가 보이며 잔잔하면서도 아늑한 것들을 선사하는 듯한 기분입니다. 분위기적으로 햇빛이 따사롭게 비치지만 불쾌지수가 올라갈 만큼의 더위는 아니고 따뜻하다 정도?

딱 이러한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기존에 있었던 것들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는데요. 글쎄요.. 제가 보기엔 달콤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무게감이 어느 정도 있었고요.

청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온화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는 향취는 확실해 보입니다. 아마 시향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좋네"라고 말을 하기보다는 "신기하네"라는 말을 절로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제 기준에서는 잔향이 생각보다 오래가더라고요. 아무래도 카다멈, 통카빈들이 있어 다른 것들에 비해서는 조금 더 오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원래 부향률은 EDP으로 만들어졌는데 EDT도 있다고 하네요?


톰포드 솔레이블랑

잘 어울리는 계절, 나이, 스타일

일단 여름을 제외한다면은 계절에 대한 구애는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톰포드 솔레이블랑이 코코넛의 콘셉트이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묵직한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추운 계절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맞습니다.

 

연령대는 20대 후반부터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구매를 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되는 것도 맞지만 향취 자체에서 느껴지는 아우라 자체가 성숙미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제 기준에서는 이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하의 나이에서도 이미지만 어울리다면은 크게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정해진 것은 아니니까요.

 

마지막 잘 어울리는 스타일 같은 경우도 계절과 마찬가지로 큰 구애는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시너지가 괜찮은 패션은 있어 보입니다. 편한 차림과 여성스러움의 중간 사이랄까요? 글이라서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어느 정도인지 느낌으로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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