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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가 무엇일까?
일단 향료는 향을 내는 무언가를 뜻합니다. 좋은 향을 만들어내는 원료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화장품에 용도에 맞는 향을 적용했을 때 보다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이끌어 내는 한편, 피부나 모발 등에 은은하게 남아 사용하는 사람들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더해주죠.
화장품이나 향수는 개성이 정말 다양하고 많은 향취들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의 선택권이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그 회사의 콘셉트에 맞춰 향을 선택하고 개발하여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것을 브랜드에 적용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또한 향수는 물론이며, 그 외 디퓨저, 스프레이, 화장품, 캔들, 인센스 스틱, 식품, 각종 생활용품 등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 멀게만 느껴졌던 향료라는 말이 이렇게 보면 가깝게 느껴집니다.
향이 미치는 심리적 요인
예전에는 기본적으로 "향만 좋으면 됐지."라는 생각을 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시대에서는 향을 단순히 향을 내는 매개체로 생각하지 않고 심리적인 작용으로 마음이나 몸에 효과를 얻어주는데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라벤더는 진정효과가 있으며, 재스민과 정향은 흥분을 시키고 로즈마리는 집중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 듯이 심리적인 요인에 상당한 작용을 합니다.
또한 그 외에도 성별을 구분 지어 남자, 여자에게도 미치는 영향이 상당합니다. 밤, 낮, 계절, 날씨에 따라서도 후각 자체가 우리에게 미치는 심리적인 변화가 정말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비가 오는 날에 기분까지 울적한데, 그렇다고 무거우며 고혹적인 느낌의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알맞지 않듯이 말이죠. 반대로 정말 개운하고 화창한 날에 가라앉는 분위기의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맞지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
참고로 저는 시트러스를 좋아합니다.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무의식적인 내 '후각'
사람은 향수 혹은 화장품 기타 방향제를 볼 때 디자인을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향'을 위해서 코를 갖다 대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본인한테 안전한지 혹은 본인한테 잘 어울리는 향인지를 판단하는 습성이라고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것을 만들 때 기능이 좋다고 한들 '향'이 좋지 않다면 쓸모가 없는 듯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향은 물론이고 용기의 형태 디자인과 함께 소비자가 처음으로 접하는 상품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물건을 고를 때에 해당 제품에서 이상한 악취가 난다면 기피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쓸모가 없는 제품이라도 향긋한 향취들이 슬며시 다가온다면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갑니다.
이처럼 내가 의도치 않더라도 무의식적으로 행동으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식을 하고 움직이는 사람은 없을 테니 말이죠. 아무튼 앞으로 이러한 듯 더 많은 향수를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앙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1.30 - [향수 시향기] - 자연스러운 비누향을 느낄 수 있는 향수, 바이레도 블랑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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