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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시향기

화려함을 잘 보여주는 향수, 메모 케두

비트코인선물거래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 okx 2023. 1. 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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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케두

독특한 매력과 함께 솟아나는 화려함, MEMO KEDU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이어서 이번에 소개를 시켜드린 향수 추천은 '메모'라는 브랜드의 '케두'라는 제품입니다. 평소에 이 브랜드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찮게 연락을 받아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일정이 있었는데 배송을 늦게 받아서 글 또한 늦게 작성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사진을 촬영해서 급하게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미숙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리며 본격적으로 구성품, 시향, 느낌 등등을 상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행사 또한 안내를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메무 케두 박스 디자인메모 케두 디자인
외관 모습

상세정보

디자인(패키징) : 한 눈에 봐도 굉장히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종이의 소재로 된 박스에 담겨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가죽과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곳에 제품이 들어 있는 구조입니다. 깔끔한 분위기와 세련된 것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 : 판매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식홈페이지를 기준으로 보자면 263,500원에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 혹은 국내에서 다루는 가격대가 상이할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용량 : '메모'라는 이름을 가진 라인업을 보면 대부분 75ml의 한 가지만 출시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일종의 콘셉트와 같은 것이라고 보입니다.

라인업 : 일단 대중적으로 알려진 자낫이 대표적이며 그 뒤를 따르는 시와, 그라다나, 룩소 오드, 랄리벨라 등등 총 15가지 정도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택지가 넓어서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모 케두 바틀 디자인

본품과 프래그런스

NOTE : 자몽 오일, 참깨 앱솔루트, 화이트 머스크

박스에서 본품을 꺼내고 난 후의 진짜 모습입니다. 금색의 번쩍번쩍한 체크와 비슷한 모양으로 일정하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신기해서 얼굴을 비춰보니 거울처럼 그대로 보이더라고요? 또한 캡 부분에는 'M'으로 되어 있는 메모 향수의 로고마크가 눈에 훤히 들어왔습니다. 독특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심플하지도 않은 적당한 눈요기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노트를 살펴보면 간결한 구성임을 볼 수 있습니다. 자몽이라고 해서 시트러스에 가까운 향취를 보여줄지 알고 있었는데 그것과는 정반대의 느낌이 들더군요. 오히려 노곤노곤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향기를 보도록 합시다.


메모 케두 향취

향취 설명

뿌리고 난 후는 신기하게도 상큼한 향취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단일노트라고 해도 순서자체가 '자몽'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하네요. 근데 신기하게도 약 20초 내외로 서서히 변하기 시작합니다.

시큼한 것과 더불어 본격적인 복합적인 것들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깐 오렌지와 머스크의 중간 지점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향취를 풍겼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이 상태로 오래 유지가 되더군요.

마지막은 예상했던 것과 비슷하게 강렬하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같은 포근한 감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뜻한 노을 저녁을 연상케 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런 장면들이 계속해서 떠올랐습니다. 성숙한 이미지가 확 다가왔습니다.


메모 케두의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확산력

계열 자체가 둥글고 풍성해서 그런지 굉장히 오래 지속이 되더라고요. 물론 EDP라는 부향률을 가지고 있지만 오드퍼퓸보다는 훨씬 더 긴 시간을 감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직접 맡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퍼지는 속도인 확산도 넓고 오래가는 지속력 또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메모 케두 기타 정보

기타 정보

계절 :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여름과 잘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울렁거림이 조금은 있기 때문에 더운 날과는 매칭이 되지 않습니다. 초봄, 가을 그리고 겨울에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연령대 : 나이 또한 10대 혹은 20대 초반까지는 애매한 느낌이 있습니다. 성숙한 이미지가 강하게 때문에 학생이라면 조금 고민을 해보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스타일(옷) : 보이는 외관적인 것들이 그러하다면 상관없겠지만 연령대에서 설명드린 어느 정도의 나이가 있어야 하므로 깔끔하고 댄디한 여성분들이 더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성별은 여성입니다.

마무리 : 위 3가지를 보시면 대충 어떤 분위기로 사용할 수 있을지가 예상이 될 테니 그에 맞추어 향수추천으로 권유를 하고 싶습니다.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를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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