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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추 블러썸
NOTE : 레드베리, 칵테일, 시트러스, 스위트피, 로즈, 화이트머스크, 샌달우드
지속/확산 : 중
용량 : 40, 60, 100(ml)
계절 : 사계절
강도 : 중
부향률 : EDP
연령대 : 10~20대
첫 번째는 여자향수추천으로는 지미추 브랜드의 블러썸입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이 안에서도 새로운 버전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프루티로 이루어진 계열로 풍선껌을 만난 것처럼 상큼한 것들과 더불어 달콤한 분위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건 성숙한 이미지라기보다는 유아틱 하고 어린 느낌이기 때문에 10~20대에서 유독 많은 선택을 받고 있죠. 톡톡 튀는 듯한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이 특징이고 누구를 만나던 사교성이 좋은 캐미가 있는 분들에게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도는 적당하며 사계절 모두 다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부담스럽지 않은 향취로 초보 혹은 입문자 분들에게도 권유를 해드릴 수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여성스러운 면도 있지만 비중 자체가 크지 않습니다. 비슷한 것이 있다면 마크제이콥스의 오롤라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물론 다르긴 합니다)
세르주루텐 뉘드셀로판
NOTE : 만다린 오렌지, 오스만투스, 재스민, 그린, 프루츠, 카네이션, 릴리, 머스크, 아몬드, 우디
지속/확산 : 중
용량 : 50, 100(ml)
계절 : 사계절
강도 : 중
부향률 : EDP
연령대 : 20~30대
아마 아시는 분들은 더욱 잘 아실 테고 모르시는 분들은 더욱 모를 수 있는 숨겨진 보석과 같은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세르주루텐 중에서는 '로'라는 이름을 가진 것이 특히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꼭 그것만 좋은 것은 아니죠. 여러 가지 라인업이 존재하니까요!
뉘드셀로판은 '사랑'을 부를 수 있는 달달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일에서 보이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것들이 거의 주를 이루며 사랑스럽고 예쁘장하면서도 특유의 휘감는 듯한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부드러운 아늑함이 보이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좋더라고요!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유아틱 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의 성숙한 이미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20~30대로 적어두었으며 계절은 사계절 모두 다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을과 겨울에 사용하면 더욱 괜찮은 느낌이 있지만 딱히 상관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끌로에 로즈
NOTE : 베르가못, 타라곤, 리치, 다마스크 장미, 매그놀리아, 시더, 화이트 머스크, 앰버
지속/확산 : 강
용량 : 30, 50, 75(ml)
계절 : 사계절
강도 : 강
부향률 : EDP
연령대 : 20~30대
로드 매장에 가보셨다면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끌로에입니다. 여기서도 기본 라인업이 있는 반면에 러브, 로즈, 그린 등등 바틀의 디자인은 똑같지만 향취가 다른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지금 볼 것은 로즈입니다. 이건 맡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장미'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장미라는 꽃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시작은 도도하고 시크하면서도 시간이 갈수록 깨끗하고 선명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차도녀'와 비슷한 이미지입니다. 제가 10대를 뺀 이유는 조금 강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선명한 색감을 지니고 있는 것을 사용하면 반감이..?
지속과 강도 그리고 확산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조금만 활용을 해도 좋은 반응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콘셉트 자체가 뚜렷하지만 특이하게도 계절이 나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자향수추천으로 많이들 검색을 하고 있기도 한 브랜드입니다.
조말론 바질 앤 네롤리
NOTE : 바질, 삼나무, 네롤리, 오렌지, 화이트 머스크, 베티버 잎
지속/확산 : 약
용량 : 30, 100(ml)
계절 : 봄, 여름
강도 : 약
부향률 : EDC
연령대 : 무관
조말론이라고 한다면 블랙베리앤베이, 잉글리쉬, 우드세이지, 넥타린 등등이 떠오르실 텐데요, 이건 그 라인업 중에서도 약간 인기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상당히 호감을 불렀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리스트로 가지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깨끗하기 때문에 가볍게 쓰기 좋으며 여성과 남성 모두 다 사용할 수 있는 공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시트러스와 그린이 합쳐진 듯한 신선하고 차가운 느낌의 유쾌한 분위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이 살랑살랑 부는 듯한 그림이 연상케 되더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는 것이 지금과 같이 더운 날에 특히 괜찮을 것 같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불어오는 깨끗하고 상큼한 냄새가 무언가를 이끄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보여줍니다. 저도 집에 하나 가지고 있고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데일리로 쓰기 참 좋더군요!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화이트
NOTE : 산딸기, 바이올렛 잎사귀, 레드자몽, 바이올렛, 재스민, 머스크, 바닐라
지속/확산 : 강
용량 : 100(ml)
계절 : 봄, 가을, 겨울
강도 : 강
부향률 : EDT
연령대 : 20~40대
마지막 여자향수추천으로는 마크제이콥스 하면 떠오르는 데이지입니다. 그중에서도 한정으로 나온 '화이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국내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으며 흰색을 기준으로 깔끔함을 선보이는 이미지입니다. 기존에 있던 데이지와 비슷한 바틀이지만 색감 자체가 ALL 화이트라서 보기 좋네요!
생각보다 오래가는 지속성 때문에 조금만 활용을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따스하기 때문에 여름보다는 가을과 겨울에 괜찮을 것 같으며 아름다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어 어느 정도의 성숙미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꼭 그 나이에 집착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지만 괜찮다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죠. 위에 있는 기준은 그냥 제가 만들어낸 추상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튼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느낌이기 때문에 썸 단계라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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