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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면서도 포근한 향취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딥디크 도손 같은 경우는 세계 각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향수입니다. 뭐 여성이라면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상당히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향수죠. 풍성하며 '엄마의 품'과 같은 비슷한 분위기로 쓸 수 있다는 장점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네요.
하여튼 리뷰를 전달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 주위에서도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라인업입니다. 특히나 필로시코스, 탐다오와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딥디크 도손이 해당 브랜드에서 가장 큰 인기를 갖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어떤 향취를 갖고 있을까요?
MAIN : 싱글 플로럴
NOTE : 아프리카 오렌지 플라워, 로즈, 아이리스, 튜베로즈, 핑크페퍼, 벤조인, 머스크
그렇다면 무슨 분위기를 가지고 있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처음은 흰색으로 물든 꽃들이 연상되는 향이 흐릅니다. 여기서 답답하다 느낄 수 있겠으나 그것과는 다른데요. 부드러우면서 살짝 풍성한(?) 거라 보면 될 것 같네요. 아이리스한 향이 좋았습니다.
조금 더 흐르면 튜베로즈의 향이 올라오는데 마치 순백하면서도 미끄러지는 듯한 화이트 플로럴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확실히 독특하고 약간 뭐랄까.. 아늑하다는 감정이 다가왔습니다. 상당히 감성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그런 분위기들이 떠올랐습니다.
라스팅에서는 이제 그렇게 많은 변화는 사라집니다. 또한 시작과 끝에서 보이는 것들이 옅게 다가오면서 서서히 사라져 갑니다. 어느 정도의 일관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변화가 오지는 않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두꺼우면서도 풍성하게 거품을 내고 있는 향이라 결론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용량과 바틀의 디자인 그리고 내 생각
딥디크 도손의 용량은 50ml, 75ml, 100ml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 외에도 에디션으로 다른 용량도 존재합니다. 바틀의 생김새 같은 경우는 용량이 달라도 크기만 달라지지 디자인에 대한 변화는 없습니다. 가격 같은 경우는 판매처에 따라서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가격은 평균적으로 10~20만 원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물론 면세점을 이용한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비할 수 있겠지만 면세점을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가격이 꽤 하는 편에 속하죠. 주위에서도 선물 외에는 본인이 구매한 것은 못 봤습니다.
잘 어울리는 나이, 스타일, 계절
잘 어울리는 패션 같은 경우도 프리, 세미 등등 모두 다 괜찮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인기가 높은 제품들은 이러한 것들에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꼭 추천을 해야 한다면은 어느 정도 여성미가 돋보이는 패션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계절 같은 경우는 여름이 아니라면 크게 구애가 없을 것 같은데요. 중요한 것은 여름에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소량만을 분사해서 은은하게 흐르는 분위기를 펼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시트러스처럼 톡톡 튀는 가벼운 향취가 아니므로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꽤 짙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나이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10~40대까지의 여성분들입니다. 물론 그 이상도 상관은 없다만 향수라는 아이템을 이용하는 많은 연령대가 10~40대까지라서 그냥 이렇게 정했습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모든 연령에서 다 잘 어울리는 듯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딥디크 도손이 이토록 인기가 있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죠? 인지도가 높은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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