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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시향기

랑방 향수 종류, 어떤 것이 있고 뭐가 좋을까?

비트코인선물거래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 okx 2023. 3. 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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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방 향수

랑방 향수 종류는 어떤 게 있을까?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랑방 향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여성분들이라면 로드샵 혹은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이름쯤은 들어 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친척 여동생이 중학교2년인데 이 브랜드의 제품을 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역시 초보자 혹은 입문자한테 좋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향수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면 조금만 짙어도 머리가 아프고 호감형으로 받아 들 수가 없거든요 저도 그랬고요. 근데 어린 나이에 사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본다면 그래도 향취가 상대적으로 은은하고 짙은 모습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에디션이나 한정판을 포함한다면 종류가 상당히 많겠지만 그냥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들로 리스트를 준비를 해보았으니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랑방 잔느

잔느

"향취만 맡아도 짝사랑을 할 것 같다"라는 말이 퍼질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블랙베리, 레몬, 배, 피오니, 프리지아, 라즈베리, 로즈, 샌달우드, 앰버, 머스크와 같은 것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제가 느끼기에는 피오니와 프리지아 그리고 베리류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거의 주를 이룬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시작은 상큼한 과일들이 보이면서도 시작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화장품의 향취와 꽃들이 감싸안는 듯한 예쁜 모습이라고 해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곤조곤하고 편안하면서도 단아하고 아담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이렇게 오밀조밀하게 잘 모여 있는지 정말 좋더라고요.

연령대 : 무관

계절 : 봄, 가을


랑방 루머2로즈

루머2로즈

소개팅, 주선 등등 누군가와의 두근두근한 만남이 있을 것 같은 상상이 드는 제품이죠. 랑방 향수 중에서도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시트러스와 플로럴의 오묘한 조화로 오렌지, 레몬, 베르가못, 배, 화이트로즈, 은방울꽃, 허니써클, 다마스콘 머스크와 앰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시작은 예상했던 것과 같이 오렌지 혹은 귤의 느낌으로 파박! 터지는 듯한 상큼한 분위기로 시작을 합니다. 시다는 느낌보다는 산뜻하고 달콤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톡톡 튄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밋밋하면서도 맹숭맹숭한 애매하지만 예쁘고 상큼한 분위기가 흐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활발하면서도 긍정적이고 잘 웃는 그런 여성분들의 이미지가 생각이 들 것 같은 분위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연령대 : 10~20대

계절 : 여름, 초가을


랑방 미

처음에는 '메리 미'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그냥 '미'라는 것만 붙여서 새롭게 나온 플로럴계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만다린 오렌지, 블루베리, 튜베로즈, 장미와 같은 은은하면서도 예쁘장한 모습으로 노트들이 각각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생각했던 것과 같게 시작부터 플로럴 다운 은은함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시원하고 산뜻한 것들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여리하고 왜소하면서도 아담한 뭐 그런 비슷한 것들이 떠올랐습니다.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것 같은 물건이나 혹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자친구 등등을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시죠? 남성분들이라면 아마 그런 이미지를 가진 분들을 만나봤거나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으며 뿜어내는 그 특유의 향취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연령대 : 10~30대

계절 : 무관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에끌라 드 아르페쥬

드디어 나올 것이 나온 것 같습니다. 글 도입 부분에서 제 사촌여동생이 쓰고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에끌라 드 아르페쥬라는 랑방 향수입니다. 확실한 콘셉트인 '복숭아'라는 과일을 다루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쓸어 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제품이죠.

제가 일본 여행을 갔을 때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는 것을 보았고 매장에 전시가 되어 있던 것도 보았습니다. 향취는 달달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며 위에서 말씀드린 복숭아의 밋밋함과 라일락의 풍성함이 동시에 다가왔죠. 귀엽고 활발하면서도 낯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사교성이 좋은 그런 여성분들이 이미지로 떠올랐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의 밸런스는 그저 그러나 달달한 향취가 오랫동안 남아 전혀 부담은 없어 보였습니다. 초보, 입문자를 위한 기초가 되는 듯한 그런 느낌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주저 말고 사용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연령대 : 10~20대

계절 : 무관


랑방 모던 프린세스

모던 프린세스

마지막 랑방 향수는 모던 프린세스입니다. 제품의 네이밍과 어울리게 공주스러운 달콤하면서도 프루티 한 잔잔한 여성미가

보이는 그런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부드러우며 어느 정도의 성숙미가 보이기 때문에 때로는 섹시하다는 느낌이 느껴지기도 한 예쁜 제품이죠.

바틀이 유독 돋보여 매장에 전시가 되어 있어도 한눈에 들어오며 거기에 더해 시향을 해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목을 끌만한 예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성분들 입장에서는 친하지만 그렇다고 말을 편하게 놀 수 없는 예쁘장한 누나와 같은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릴 적에 생각만으로도 로망이었던 친구의 누나라고 보면 될까요? 뭐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연령대 : 20~30대

계절 :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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