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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시향기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이렇게 좋을 수 있나?

비트코인선물거래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 okx 2023. 1.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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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조말론의 명작

반갑습니다. 요즘에 많이 힘드시죠? 하루라도 치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에는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향수를 알아볼 텐데요,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는 백화점에 가야 볼 수 있는데, 요즘에는 대용으로 많이 나와서 그런지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하여 저 또 이것저것 시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여기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크리드 혹은 딥디크 등 여러군데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게 더 나올 텐데 말이죠.

이거 외에도 어벤투스, 도손, 스프링 플라워, 넥타린 블러썸 앤 허니, 다크앰버 앤 진저릴리 여러 가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걸 체험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 또 지름신을 해버렸습니다.


바틀

아래쪽에 있는 게 박스인데 다크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가벼운 워터마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세로로 긴 형태를 띠고 있으며, 위로 열 수 있는 오픈형 케이스입니다.

그냥 에어캡만을 감은 게 아닌, 세련됨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예쁜 케이스여서 받는 입장에서는 좋을 수 밖에 없네요. 남에게 선물을 할 때도 오히려 더 호감을 더 얻지 않을까 합니다.

보틀은 100ml로 구성 되어 있으며, 또한 긴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크기는 제가 손으로 집어도 꽤 컸습니다. 손안에 꽉 차 있어서 그립감 또한 우수했습니다.

어짜피 집에서 저 혼자 쓰기 때문에 굳이 바틀이 예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근데 예상외로 심플하고 깔끔해서 겉외관 또한 좋았습니다. 원래 기대는 안 했는데.. 훌륭하네요!


계열과 프래그런스

NOTE : Grapefruit, Vetiver,

Cedar, Blackberry, Bay Leaf

 

일단 노트를 보면 꽤 깔끔합니다. 그러니깐 베리류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뒤로 갈수록 옅어지며 머스키한 향이 풍기는 감성을 잘 나타냅니다.

베리와 같은 조금 뭉뚝한 시트러스를 기반으로 한 것은 맞는데, 처음 뿌리 후는 생각 외로 짙은 향이 흘렀습니다. 쉽게 말해 자몽과 같은 것을 그대로 먹는 느낌이랄까요? 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많은 리뷰를 봤는데 어떤 이는 "생각 외로 머스크한 감성이 들어서 그저 그랬어요"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이는 "상큼해서 좋았습니다"라 말을 하더군요. 저는 전자의 속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본인이 느끼는 바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앞쪽에 한 표를 던지고 싶네요. 저 하고는 맞지 않았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다 봅니다. 그렇다고 싫은 것이 아니었거든요.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박스

어느 정도 흐르면 조금씩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산딸기와 같은 살짝 달콤한 향취가 났습니다. 그러니깐 이게 옆으로 살짝 숨어서 나오는 듯 표현을 할 수 있겠습니다.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가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는 이유는 바로 '미들'구간에 많은 매력이 숨어있어서.. 아닐까 싶습네요. 처음이 아닌 중간에서부터 본연에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자가 써도 좋고 반대로 남성이 쓰기에도 꽤 적절합니다. 특정을 지어서 설명을 하기에는 힘든 오묘한 향기가 납니다. 딱히 성별 구분을 안 하여도 될 만큼 중성스러운 것이 포인트입니다.

근데 다른 여론의 의견으로는 불호가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깐 쉽게 말해 머스키 한 향을 갖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리스트에 넣지 않다는 것이죠. 이것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100ml 바틀

어떤 매개체를 표현한 것이 아닌 '자연'을 가득 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묘사를 참 잘해놨다는 생각들이 떠나질 않네요. 현재 '니치'라는 큰 틀에서도 내려온 듯했습니다. 예전에야 이런 인식이 달랐는데 지금은 또 아닌 것 같네요. 그만큼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라인업 모두 'Cologne'인데 사실 이것 때문에 말이 많죠. 지속, 확산력에서 큰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물론 사용을 잘할 수 있다면 지장이 없을 테 지만요.

사실 연령은 모두 다 좋습니다. 10~40까지 무난하며, 계절은 무더운 여름만을 제외하면 괜찮습니다. 지금과 같은 날씨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 속 물건은 본품은 아닙니다. 'type'에 이름을 가진 향기를 새로 해석을 한 거라 보면 됩니다.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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