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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시향기

엘리사브 로즈 쿠튀르, 하얗고 예쁜 향취를 가진 여자 향수

비트코인선물거래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 okx 2023. 2. 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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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브 로즈 쿠튀르

예쁘면서도 멋스럽게 꾸며낸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남녀 누구든 상대의 이성을 만나러 갈 때는 최소한의 꾸밈 혹은 예의를 갖춥니다. 처음 만나는 사이라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 긴장감이 들죠.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분위기에 안성맞춤인 향수 하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보자면 이 브랜드는 웨딩드레스로 많은 인기를 가진 브랜드입니다.

매시즌이 다가오면 컬렉션으로 잡지도 등장하고 여러 가지 디자인의 드레스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죠. 바로 엘리사브의 로즈 쿠튀르 입니다. 이러한 푸릇한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에서 향수를 공개했는데요, 얼마나 좋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물론 최근에 만들어진 제품은 아닙니다.


상세정보

가격, 바틀(디자인), 용량

일단 국내에서도 온라인을 통해서 쉽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용량은 30, 50, 90(ml)의 다양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100ml가 아니라 90ml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왜 이렇게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무언가 이유가 있겠죠 뭐.

가격은 30, 50, 90을 순서로 약 5만 원, 8만 원, 12만 원 정도에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의 특성상 유통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대략적으로 이해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니치 제품들에 비하면 그래도 준수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바틀의 디자인은 역시나 예쁨을 강조해야 하므로 연분홍색의 은은한 색상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이아몬드처럼 각진 모양의 홈이 파져 있는 바틀을 보실 수 있습니다. 흡사 베르사체 옐로우 제품이 떠오르네요. 캡 부분도 상당히 비슷한 면모가 있는 것 같네요.


컨셉과 계열

TOP : 피오니, 로즈어코드

MIDDLE : 오렌지블로썸, 투명한 재스민, 로즈, 넥타린

BASE : 샌달우드, 파츌리

 

각 노트들만 살펴보았을 때는 은은함을 강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오니에서 풍겨져 나오는 예쁘장한 향취와 더불어 무언가 신선하고 시간이 갈수록 풍성해지는 그러한 이미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물론 어느 정도의 달콤함도 있는데요, 이게 설탕처럼 마냥 달콤한 것은 아니고 기분 좋은 달달함?

이성을 처음 만나고 헤어진 뒤 애프터 신청을 하면 정말 기분이 좋잖아요? 그런 애틋함이라고나 할까요?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을 더하면서도 미소가 예쁜 분들이 떠오르는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봄과 가을처럼 선선한 날에는 더더욱 좋을 것 같네요.


​향취는 어떠할까?

뿌리고 난 후의 직후는 예상을 했던 것과 같이 예쁘장한 향취를 보여줍니다. 무언가 포근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달콤하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고 기분 좋은 무언가 확 퍼지는 듯한 "음~"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서서히 이것들이 뽀송하게 편하기 시작하는데요, 여기서 뽀송하다는 표현은 파우더리 하다는 표현과는 거리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느낌 자체가 그냥 "예쁘다"라는 생각만 떠오르더라고요. 스타일링이 화려하지 않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마지막은 서서히 이 향취들이 옅어지는데요, 아까보다는 조금 더 뽀송 거리는 것이 다가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머스크와 바닐라와 비슷한 것들처럼 답답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질감 좋은 부드러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누군가와 할 수 있는 예쁜 연애를 떠올려보세요.


기타 정보

나이, 계절, 스타일

나이는 아무래도 학업을 하는 학생들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물론 활용은 할 수 있으나 캐주얼한 분위기 하고는 매칭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20대중반서부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상이라면 더더욱 괜찮겠지요. 보이는 이미지가 중요할 것 같은?

계절은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봄과 가을에 유독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과 같이 무더운 여름에도 크게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시원스러운 이미지의 향수들이 더 좋기 때문에 엘리사브 로즈 쿠튀르는 봄과 특히나 연관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향취 자체가요!

스타일은 나이와 연관성이 있는데요, 보통 저 정도의 나이가 되면 여성스러운 면을 돋보이게 되면서도 사회에 진출을 준비하거나 혹은 이미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봅니다. 어떤 일을 하는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점이 있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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