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디크 집안의 대결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이번에는 저번에 이어 딥디크 향수 비교에 대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오모헬리와 34번가 생제르망인데요. 두 가지 모두 각자의 매력이 다르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전자는 일랑일랑에 기준을 둔 은은한 향취의 매력을 갖고 있으며 후자는 중성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상반되는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비교 자체가 안될지는 몰라도 그래도 같은 브랜드의 물건이니.. 그냥 끼워 맞추기(?) 아무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틀 디자인과 가격, 용량 일단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은 두 가지 모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제품임은 맞습니다. 국내에 있는..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리밋으로 나온 CK ONE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18년도에 나온 리밋이지만 아직 이번에 나온 것이 없어서 이 버전이 가장 신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란색의 묘한 분위기를 지닌 묘약과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썸머 즉, 여름을 위한 남자 향수이므로 기존에 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7년도에 나온 것은 디자인은 지금과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아래 태양빛으로 감싸 조금 더 활기찬 것을 나타내지만 이번에는 아예 파란색으로 감싸 더 시원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용량과 가격 여름에 떠나는 모험과 젊이라는 컨셉을 다루고 있는 남자 향수입니다...
노을 진 저녁이 생각나는 향수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오늘은 바이레도 집시워터를 보도록 할 텐데요, 제가 이걸 왜 가지고 왔냐면 대략 오후 6~7시쯤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그냥 창문을 보았는데 상당히 예쁘장한 빛들이 들어오더라고요? 딱 그때 제가 생각을 했죠 "오늘은 이 제품을 작성하면 정말 좋겠다"라고요. 크게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그 석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그냥 가져왔습니다.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도 높은 편이고 이 안에 상당한 인기를 지닌 것들도 많고 지금 소개하는 바이레도 집시워터 이것 또한 많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건 원래 '공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남성 쪽에 더욱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인 느낌 자체..
자연의 모습 그대로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르라보 브랜드는 단독으로 처음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외국 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르라보 상탈33 향수'이라는 이름을 가진 향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해당 브랜드는 다들 알고 있으실 텐데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조향사의 도움을 받아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든 날짜 혹은 그 이름까지도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어떻게 보면 수제, 공방과 같은 비슷한 개념을 가진 유명한 곳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자면 친화적인 ..
굵은 시트러스가 생각나는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톰포드를 생각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오래된 역사가 떠오르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톰포드 브랜드의 그레이 베티버라는 니치 향수를 가지고 왔습니다. 해당 브랜드의 라인업들을 생각하면 오드우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디 아말피 등등이 떠오르는데 이번엔 숨겨진 듯한 이미지를 담고 있는 제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레이'라는 단어만을 보면 회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무겁다고 생각이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반대인 성향을 보입니다. 오히려 그 이미지에 더해 섹시하면서도 편안하게 쓸 수 있다는 것으로 재해석을 하게 되더군요. 제가 맡아본 결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상세정보 바틀, 가격, 용..
BERDOUES 과일의 감성을 그대로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또 얼마 전에 협찬을 받은 제품이 있습니다. 리뷰가 조금 늦어졌지만 그래도 안 할 수가 없으니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간단하게 브랜드를 소개해보자면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니치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트러스한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에 '스코르자 디 시칠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것을 선택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날과는 반대의 느낌이지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향수추천을 드릴 수 있을 만큼 무난한 느낌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분석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프래그런스와 노트들 MAIN : 시트러스TOP : 버지니안의 시더MIDDLE : 칼라브리아의 시트론BASE : 인도네..
단정하며 군더더기 없는 향수 다시 한 번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딥디크 롬브로단로입니다. 자연의 요소를 가득 담고 있으며, '꽃', '열매'라는 주제를 기본으로 다루고 있기에 세월이 지나고 많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봤던 곳은 백화점이었습니다. 해당 브랜드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체험을 해볼 수 없었기에 궁금증만 갖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기회를 잡았던 것 같네요. 여자향수추천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제 기준에서는 남녀 사이의 중간에 위치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깐 누구나 마음에만 든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건인 것 같습니다. 위에 있는 거는 오리지널이 아닙니다. 시중에 있는 '타입'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으로 향취를 그대로 표현한 것을 말합니다. 여러..
장미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향수 오늘은 니치 중에서도 오래된 딥디크 롬브로단로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것 외에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향을 찾고 싶은 소수의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는 주로 합성으로 된 향료인데 이건 희귀, 천연의 원료를 가지고 개성이 있는 것을 세련되게 표현을 한 것입니다. 1982년 '세르게 캘루귀네' 조향사는 장미꽃이 무성히 핀 숲을 거닐다 맡은 향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노트는 카시스, 베르가못, 블랙커런트, 만다린, 오렌지, 머스크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 앞서 말쓴드린 것처럼 우리에게 낯익은 향이 나는데요. 보통 인위스러운 향취가 날것이라 생각을 하기가 쉬운데 이건 그렇지 않았습니다..
Diptyque Tam Dao 플로럴 우디 머스크 콘셉트로 나온 딥디크 탐다오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찾는 이들 또한 많습니다. 뭐.. '공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제가 볼 때의 카테고리는 '남성'입니다. 생각 외로 향이 짙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깐 바라보는 기준점이 다릅니다. 솔직히 잔향에서는 누구든 상관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뿌린 후나 미들노트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콘셉트 자체가 석양이 지는 듯한 하늘을 표현하므로 매캐한 게 묻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짙다면 짙고 무겁다면 무거울 수 있는 느낌입니다. 모티브는 '자연'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사물에 기준이 아니므로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막 ..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의 특별한 매력 이번에 소개하는 향수는 로드샵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근데 요즘에는 잘 안 보이는..(?) 아무튼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용에 더 가깝다 생각되는데요. 품명 자체도 가벼운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그런지 호감형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먼저 바틀의 소재가 굉장히 신선한데, 특히 유리 부분을 직접 만져보면 알겠지만 유리치고는 꽤나 보들거리는 촉감이 들었습니다. 반투명의 소재. 그 외에는 특별한 뚜렷한 점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바틀에 쓰여 있는 '라이트블루'의 필기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캡 색상 또한 푸른색 계열이라 이름과 잘 어울리는 듯하고요. NOTE 탑 : 베르가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