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대표하는 향수 만약 남자향수 중에 대표작을 5가지 뽑으라고 한다면 저는 두 번째로 바로 를 뽑을 것 같습니다. 굉장히 무드 하게 잡혀있는 밸런스가 좋으며 향취 또한 어느 정도의 신사적인, 산뜻하면서도 상큼한 것들이 보이기 때문에 한 번 맡으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는 그런 제품이죠. 실제로 이 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어벤투스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대에 형성이 되어 있어 큰마음을 먹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면.. 약간 주춤거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이 가격적인 면에서만 본다면 말이죠. 가치를 본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역사와 바틀 일단 바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운데 있는 것이 오늘의 주인공이죠. 그리고 특이한점이 있는데요. 은색으로 칠해진 말을 타고 있는 어떤..
예쁘장한 장미를 표현하다 반갑습니다. 바이레도 라튤립에 대한 시향기를 다시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자세하고 깊게 들어가 다뤄보려고 합니다. 예전과 지금의 표현력이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단 바이레도 라튤립은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향수입니다. 이거와 비슷한 것이 있다면 블랑쉬인데요. 똑같지는 않지만 라튤립보다는 옅은 것이 블랑쉬입니다. 바틀의 생김새 일단 바틀은 매니큐어를 담아두고 있는 듯한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바이레도 브랜드도 조말론 혹은 다른 타사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모양의 스티커만 바꾸는 패밀리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보면 알겠지만 LA TULIPE이라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에디션 한정판을 제외하곤 모두 다 똑같은 디자인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관성 있는..
조말론 바질 앤 네롤리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한 여름에 시원한 나무 아래의 그늘과 같은 향수를 소개할까 합니다. 지금과 같이 굉장히 무더운 날씨에 정말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 확신합니다. 확실히 조말론 브랜드에서 이러한 느낌을 지닌 몇 가지 없는 향수는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몸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이런 거 하나쯤은 구비해두는 게 좋겠죠? 아무튼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콘셉트와 디자인 일단 콘셉트를 살펴보면 약간의 알싸한 허브의 향취와 함께 청량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바질'이라는 계열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녹색 잎에서 보이는 씁쓸한 느낌을 아시죠? 아무튼 그런 향취라 보면 되겠습니다. 바틀은 다른 것과 패밀리룩으로 거의 흡사합니다. 특이한 점은 딱..
파코라반의 야심작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오늘은 파코라반이라는 브랜드 제품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나온 따끈한 신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에 만들어진 것임을 알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파코라반 퓨어 XS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요. 조금 특이한 모습입니다. 퓨어라는 것은 이해해도 xs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알턱이 없더군요. 일단 콘셉트자체를 보면 젊고 활기찬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 있는 제품은 카테고리가 남성을 위한 것으로 만들어졌고 여성을 위한 버전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풀네임을 보니 '포 힘'이 들어가네요. 바틀과 가격 그리고 디자인 바틀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틀이 상당히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각형으로..
비가 오는 듯한 느낌을 가진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만 제외하면 날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소 흐렸지만 덥지 않아서 더욱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딜 가던 마스크를 꼭 쓰고 다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기 좋고 맑은 산속 깊숙한 곳에서 지내고 싶은 느낌도.. 아무튼 오늘 소개하는 향수는 이러한 조용하고 잔잔하게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가진 제품입니다. 이름은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입니다. 만화속의 팅커벨이라는 캐릭터가 떠오르네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바틀의 생김새 언제 보아도 반가운 바틀입니다. 용량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지만 그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입니다. 세로로 길어져도 가로로 넓어지지 않은 일관성 있는 바틀이 마음에 듭니다. 클로브와 재스민, 은방울꽃, ..
젊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아마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마크제이콥스 브랜드를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직접 접해보신 분들도 상당히 많겠지요. 오늘은 마크제이콥스의 새로운 향수인 데이지 트윙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거의 비슷하게 시리즈로 출시가 되었고 그 뒤를 이은 '러브'도 있긴 있습니다만, 일단은 이거부터 먼저 보여드리고 다음에 소개를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바틀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디자인보다는 색감이 몽환적이다라고 느껴지고 맑고 활기찬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밀리룩이므로 색감 자체를 골고루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향취와의 연관성도 어느 정도 있긴 있지만요. 라인업과 컨셉 보통 데이지 시리즈라고 한다..
존바바토스 아티산 아쿠아 첫 번째는 남자향수추천 리스트는 존바바토스 아티산 아쿠아입니다. 지중해 해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므로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에 중점을 두고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라인업 자체가 시트러스 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린 푸제로 계열로 약간의 성숙함을 더 보여줄 수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우중충한 날에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향수가 아닌가 싶고 젊고 활력 넘치는 20대~30대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은은하게 다가오는 남성미를 잘 묘사하고 있기도 합니다. 불가리 뿌르옴므 두 번째는 불가리 뿌르옴므입니다. 여기에는 시리즈가 2~3개 정도가 됩니다. 일단 지금 소개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과 그 뒤를 이어 익스트림, 스와로 ..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줄여서 '잉페'라고 불리고 있는 향수입니다. 한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명하신 조향사님이 만든 셀러 중에 하나라고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가벼우면서도 은근한 '배'라는 과일의 향취가 흐르며 얌전하고 연노란색의 시큼함을 풍기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여리고 은은해지면서 소박한 느낌으로 변하지만 전체적으로 옅고 데일리로 활용을 하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눅눅한 날에는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여자향수추천으로 많이 언급이 되곤 합니다.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화이트 한정으로 만들어진 하얀 색상으로 갈아입은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화이트입니다. 느낌 자체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
바다의 소금과 같은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 솔트를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이때와 지금의 표현력 차이도 있고 시향을 조금 더 자세하게 해 보아서 갑자기 삘을 받았네요. 14년에 정식으로 나온 향수이며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블랙베리앤베이 만큼은 아니더라도 조연급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 브랜드에서 플로럴 노트를 쓰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기존에 맡았던 향취와 다르게 전혀 색다른 감이 있긴 있었습니다. 꽃이 아닌 해변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바틀의 디자인과 용량, 가격 일단 바틀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은 다른 것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형태에 제..
딥디크 집안의 대결 @시앙쥐의 향수 이야기 이번에는 저번에 이어 딥디크 향수 비교에 대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오모헬리와 34번가 생제르망인데요. 두 가지 모두 각자의 매력이 다르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전자는 일랑일랑에 기준을 둔 은은한 향취의 매력을 갖고 있으며 후자는 중성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상반되는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비교 자체가 안될지는 몰라도 그래도 같은 브랜드의 물건이니.. 그냥 끼워 맞추기(?) 아무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틀 디자인과 가격, 용량 일단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은 두 가지 모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제품임은 맞습니다. 국내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