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향수 오늘은 니치 중에서도 오래된 딥디크 롬브로단로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것 외에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향을 찾고 싶은 소수의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는 주로 합성으로 된 향료인데 이건 희귀, 천연의 원료를 가지고 개성이 있는 것을 세련되게 표현을 한 것입니다. 1982년 '세르게 캘루귀네' 조향사는 장미꽃이 무성히 핀 숲을 거닐다 맡은 향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노트는 카시스, 베르가못, 블랙커런트, 만다린, 오렌지, 머스크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 앞서 말쓴드린 것처럼 우리에게 낯익은 향이 나는데요. 보통 인위스러운 향취가 날것이라 생각을 하기가 쉬운데 이건 그렇지 않았습니다..
크리드의 베스트셀러 나폴레옹의 그림이 들어간 유럽 왕실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향수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아마 다들 아실 법한 이름, 바로 '크리드 어벤투스'입니다. 물론 브랜드에서도 신상품에 속하는 향수입니다. 단, 높은 가격대를 설정하고 있는 것이 아쉽게 작용합니다. 평균 25만원대에 육박하죠. 물론 자체만으로 그 가치를 품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밀레지움 임페리얼, 실버마운틴 워터, 버진아일랜드, 히말라야, 베티버 외 수많은 대작들이 있죠. 그렇지만 저는 본품이 아닌 새로운 해석을 한 'type'에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쉽게 말해서 향취를 비슷하게 재현해서 만들어둔 것입니다. 일명 '가짜'라 말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건 또 아닙니다. 본품에 가격을 보면 상..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얼마 전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미니어처를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30ml 혹은 아예 본품으로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조그마한 거라.. 많이 아쉽게 작용합니다. 큰 회사인데 5ml라.... 크흠.... 그래도 받았으니 리뷰를 한 번 진행을 해볼까 합니다.(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는 듯) 조르지오 아르마니 브랜드는 다들 봤으리라 봅니다. 이름만 들어봐도 '남자'라는 단어가 연상되어 바로 떠오르게 될 정도입니다. 물론 저 또한 이전에 많이 이용을 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쿠아 디 지오 옴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프레쉬한 느낌을 잘 살린 향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컨셉 / 시트러스(감귤) 탑 / 베르가못, 만다린, 재스민 미들 / 마린 계열 베이스 / 시더우드, 머스크,..
Diptyque Tam Dao 플로럴 우디 머스크 콘셉트로 나온 딥디크 탐다오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찾는 이들 또한 많습니다. 뭐.. '공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제가 볼 때의 카테고리는 '남성'입니다. 생각 외로 향이 짙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깐 바라보는 기준점이 다릅니다. 솔직히 잔향에서는 누구든 상관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뿌린 후나 미들노트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콘셉트 자체가 석양이 지는 듯한 하늘을 표현하므로 매캐한 게 묻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짙다면 짙고 무겁다면 무거울 수 있는 느낌입니다. 모티브는 '자연'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사물에 기준이 아니므로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막 ..
기존에 푸른색을 입힌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향수는 로드샵에서 대부분 다 아실 법한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루입니다. 제품의 이름을 몰랐어도 브랜드의 이름은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겁니다.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만큼의 인지도 또한 높은 편에 속하고 페라리, CK 등등 다양한 입문 라인업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존바바토스도 함께 말이죠. 물론 향 자체가 조금은 짙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에 비하면 블루 같은 경우는 조금 더 강한 면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남성들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스킨의 향이 더 짙게 느껴진다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가벼워지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의 특별한 매력 이번에 소개하는 향수는 로드샵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근데 요즘에는 잘 안 보이는..(?) 아무튼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용에 더 가깝다 생각되는데요. 품명 자체도 가벼운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그런지 호감형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먼저 바틀의 소재가 굉장히 신선한데, 특히 유리 부분을 직접 만져보면 알겠지만 유리치고는 꽤나 보들거리는 촉감이 들었습니다. 반투명의 소재. 그 외에는 특별한 뚜렷한 점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바틀에 쓰여 있는 '라이트블루'의 필기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캡 색상 또한 푸른색 계열이라 이름과 잘 어울리는 듯하고요. NOTE 탑 : 베르가못,..
반갑습니다. 오늘은 자연, 이끼, 나무, 숲, 풀과 같은 향을 가득 담은 향수, 불리1803 오 트리쁠 리켄 데코스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데일리로 소개를 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는데요. 하지만 이 향수 같은 경우는 데일리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조금은 있습니다. 가성비 자체가 조금은 낮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내용들을 참고) 가격, 품질,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불어 보았을 때 말이죠. 그래서 저는 여기만의 시그니처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물론 향취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직접 시향을 해보았을 때는 정말 나만 쓰고 싶은 아이템 같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일단 여러 가지 라인업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디 계열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여러 라인업이 있지만 특히 ..